전교조는 5일 성명을 내고, “전국적으로 대규모 미달 사태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대신고를 추가 지정한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지금이라도 머리 숙여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2013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87명이나 미달한 서대전여고의 경우 2010년 인가 당시 8학급 모집이었던 것을 작년에 9학급으로 늘려 신청한 장훈학원의 요청을 교육청이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인 책임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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