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찬 전 의원 |
류근찬 전 의원은 이날 문재인 후보 캠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후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이끌어 낼 능력이 있는 유일한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민주 통합당에 입당해 정권교체라는 대역사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제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한다는 굳은 믿음이 있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를 심판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냥 중립지대에 머물러 관망만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정치적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정권연장은 국가적 재앙”이라며 “오늘부터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와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새롭게 뛰겠다.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12월 대선에서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근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권선택 전 의원의 복당 여부도 민주통합당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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