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자동차센터(센터장 이은웅)는 지난달 16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KOLAS 전기시험 중 환경신뢰성시험 분야 30개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 국제공인 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 APLAC(아세아 태평양지역 시험기관인정협의체) 등에 가입한 모든 국가에서 인정받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해외거래선 개척과 연구개발 및 기술고도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해당분야 국제기준(KS Q 17025)에 부합되는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 보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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