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31일 대덕구의 한 카센터 자재창고에서 배터리 200개(200만원상당)를 절취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22회에 걸쳐 배터리, 휠 등 260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자동차 부품을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매입장부를 압수해 115회 6000만원 상당의 장부기록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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