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화촉을 밝힌다. 윤씨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2006년 발레협회 주최 프리마 발레리나 상, 2008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재원이다.
윤씨는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 씨의 소개로 만나 엄태웅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 왔으며 현재 임신 5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자신의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박2일' 방송 말미 멤버들에게 “미안한데… 나 장가간다”고 수줍게 말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1박 2일'을 통해 먼저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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