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목표인 1000명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1만 포인트의 주인공은 이종수(52·온양6동)씨로 평소 마을 대청소 및 간담회 참석 등 시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 제1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환경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참여 실적에 따라 포인트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설문조사나 개선사항 건의 등 포인트 부여대상에 따라 참여하게 되면 적립된 1만 포인트를 기준으로 1만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1만원씩 상향 지급되며 인센티브는 아산사랑상품권이다. 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수도 있다.
한편, 아산시는 제도의 체계적 관리 및 시민 참여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아산스마트포인트'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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