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안지역 수능시험은 천안중앙고 등 12개 고교에서 6966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데, 시는 시험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50인 이상 기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교통소통을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해 당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전면 통제한다.
이와 함께 듣기평가 시간인 1교시(언어)인 오전 8시 40분부터, 3교시(외국어)인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간씩 소음예방을 위해 시험장 주변 모든 공사를 중단하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지 말도록 당부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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