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인구는 지난 해 말 15만219명이었으나 월 평균 410명씩 증가해 지난해 말보다 410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증가세를 살펴보면 지난 1월에 310명이 증가했으며 3월에는 556명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보인 당진1동은 1107명이 증가했으며, 당진3동·송악읍이 1000여명의 인구증가를 보였다.
시는 이같은 인구 증가 요인으로 대기업 및 협력업체와 건설인력 등이 유입되면서 경기도와 충남도에서 직장상의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들은 대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나 원룸 등으로의 전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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