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5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SNS 소통 활성화 추진과 시민행복콜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친절마인드 등 아직도 보완하고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섬김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공모를 통해 위촉된 시민평가위원들이 철저한 검증을 거쳐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며 “친절은 공무원의 기본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친절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고 시민행복콜센터도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소통 및 섬김행정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중원대학교의 대규모 스포츠단 창단과 관련 이 시장은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경기장 시설 등 인프라 못지않게 지역의 스포츠 팀 창단을 유도하고 우수선수 발굴로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노력해 일등 스포츠시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도민체전 우승, 충주험멜의 K2리그 진출 등 지역 스포츠의 새바람이 부는 만큼 이러한 좋은 흐름을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 및 학교에서 스포츠 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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