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김수복·박범조 교수 연구 빛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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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김수복·박범조 교수 연구 빛 발해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 선정

  • 승인 2012-11-05 14:56
  • 신문게재 2012-11-06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김수복 교수
▲ 김수복 교수
▲ 박범조 교수
▲ 박범조 교수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김수복(문예창작과) 교수와 박범조(경제학과) 교수의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방안연구'가, 박 교수는 '주식시장의 위험과 수익률의 관계 분석 GARCH-M 모형을 위한 로버스트 GMM 추정량의 사용'이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는 전국 대학에서 총 145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지난 3일까지 서울세종로공원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전시회 형태로 일반에 공개됐다.

김 교수의 연구는 2008년 한국연구재단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문학, 연극, 영화, 음악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 방안을 강구하는 연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 교수의 연구는 금융 및 재무분야의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인 이론적으로 자산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위험과 자산수익률의 관계와 실증적 분석과의 혼란을 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로버스트 GMM 추정량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미국, 영국, 일본 주식시장에 적용할 결과 위험과 수익률 간에는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도출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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