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5일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된 '2013년 평가대비 도ㆍ시ㆍ군 합동 워크숍'에서 홍성군의 우수 시책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홍성군의 우수사례 발표는 올해 평가 결과, 홍성군이 도내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해 홍성군이 추진한 각종 시책 중 우수사례를 도내 각 시ㆍ군에 확산, 보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사례는 홍성군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사업'이 김승환 홍성군청 정책기획담당의 발표로 소개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홍성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사업 추진 결과, 군내 2925곳에 분리형쓰레기통이 보급됐고, 분리 수거율이 2007년 1.8t/일에서 2010년 4.1t/일로 급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군 관계자는 “시ㆍ군 평가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성의 우수시책을 소개한 것은 홍성군의 높은 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케 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책 발굴과 보급으로 대민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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