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삼원레저타운 내 P3(9홀) 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회 삼원골프대회에 108명이, 친목 도모와 함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부는 김종인씨, 여자부는 이만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김종인씨는 동타를 기록한 허갑씨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우승트로피와 상금 50만원, 1년 골프무료이용권이 돌아갔으며, 니어핀상에는 남자부 최대석씨,여자부는 강민주씨가 받았고, 여자 한 롱기스트는 임종화 씨가 차지했다.
빠른 그린과 까다로운 핀 위치로 참석자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홀인원도 남녀에서 각각 1명씩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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