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응봉면 운곡리에서 열린 제7회 알토란사과축제. |
이날 체험 행사는 도시민들이 즐겁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꾸려졌으며 사과따기 체험, 알토란사과 3종 경기, 나무ㆍ수세미 생태공예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알토란 사과 축제는 2006년 응봉면 운곡리가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이후 외부의 지원없이 마을 자체 역량을 통해 개최하고 있으며 마을 내 65가구가 총 45㏊의 규모의 사과 재배로 연간 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운곡리는 2010년 알토란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014년까지 40억원 투자해 커뮤니티센터 건축 등 자족기능을 갖춘 농촌 체험 휴양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날 2008년에 1사1촌을 맺은 한국예금보험공사 직원들도 참여했고 마을발전기금 500만원을 기증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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