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클로징 10(10월 이전에 사업 마무리)' 시책에 따라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가동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된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운영함에 따라 혹한기 이전에 조사, 측량을 마쳐 작업능률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 동주민센터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비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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