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일 대전, 충남, 북 등 충청권 4개 시ㆍ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세종시와 인근 도시 간 대중교통 증설ㆍ증편, 문화생활 지원, 의료시설 이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주 공무원 불편해소와 생활지원을 위해 논의했다.
또 3개 시ㆍ도는 자체적으로 '이주 공무원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초광역적으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세종시는 부처 이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주 공무원의 세종시 정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최복수 세종시 기획관리실장은 “충청권 시, 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주공무원의 정주여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세종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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