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한화 회장 선처 당부

천안 태조산서 단합대회… 곽 총재, 탄원서명 요청

충청향우회 중앙산악회가 3일 천안 태조산에서 제43차 산행 겸 제3회 노래자랑대회을 열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산행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000명이 참석했으며, 곽정현 총재를 비롯한 충청향우회중앙회 임원단과 산악회 관계자,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등이 참석했다.

곽정현 총재는 “세종시의 출범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중흥기를 맞고 있는 충청도를 위해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곽 총재는 이날 고향사랑, 나라사랑 실천을 강조한 뒤, 구속수감 중인 한화그룹 김승현 회장을 위한 탄원서 서명을 요청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