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지역(7개소)을 대상으로 오존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는 0.031ppm/h으로 파악됐다.
월별 평균농도는 ▲5월 0.041ppm/h ▲6월 0.036ppm/h ▲7월 0.026ppm/h ▲8월 0.027ppm/h ▲9월 0.026ppm/h 으로 조사됐다.
월별 최고농도는 5월이 0.047ppm/h 가장 높았으며 7월은 0.029ppm/h로 가장 낮았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h이상일 때 발령되며, 0.3ppm/h이상이면 경보, 0.5ppm/h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로 상향된다.
지난해에는 5월 25일 당진군 난지도리에서 오존농도가 0.174ppm/h으로 나타나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6회에 걸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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