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전붕식 비래초등학교장, 전덕식 비래동장, 이승식 비래동 주민자치위원장, 신현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유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이 비래동주민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진 '비래동 한마음 학습마을 축제' 때 바자회 물품 판매와 먹거리장터를 통해 얻어진 금액이다. 비래동 학습마을 추진위원회와 비래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덕구가 진행하고 있는 '대덕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대덕구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덕식 비래동장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치러진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이렇게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대덕구의 어려운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옥 지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대덕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덕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2011년 9월 15일부터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 구민이 돕는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결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유미 관장은 “대덕구 빈곤아동 100명에게 월 10만원의 정기적인 지원을 목표로 대덕구민의 후원참여를 장려하고 있다”며 “대덕구 빈곤 아동에 대한 통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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