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석 위쪽에 마련된 피크닉존은 실내 경기장에 야외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캠핑용 의자, 탁자, 텐트 등을 설치한 곳.
3일 개막전에 충무체육관을 찾은 배구팬들은 피크닉존에 많은 관심을 두며 경기 내내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뜨거운 관심.
응원을 온 한 배구팬은 “상대적으로 좁은 관중석보다 피크닉존은 지인들끼리 넓게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호평.
시구자들 '나이는 숫자일뿐'
○…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있었던 NH농협 2012~2013 V리그 개막전 시구자들이 노익장을 과시.
시구자는 염홍철 대전시장, 박상설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윤종일 농협중앙회 부회장, 전용배 삼성화재 단장 등 4명.
염 시장과 박 총장은 60대이며 전 단장도 이제 50줄에 접어들었음에도 서브를 상대방 코트에 정확히 꽂아 넣어 관중의 갈채.
이들의 시구는 개막전 축하공연 가수인 제국의 아이들이 정확히 리시브를 해 관중이 또다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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