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모니터단은 정부부처 합동대책으로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대책 강화를 위해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됐다.
구성인력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Wee센터 관계자, 특수교육전문가이며, 추가로 경찰서 및 지자체 관계자, 학부모 위원의 추가 위촉 및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을 강화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모든 학교에 상설모니터단 전담인력이 방문, 연수실시현황을 점검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집단상담 및 교사 상담을 통해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범죄피해 가능성이 있는 장애학생 유무를 확인했으며, 이달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 및 가족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