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평가한 이번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자체별 교통안전영역 등 4개 조사영역 13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으며, 계룡시는 교통문화지수 84.26점으로 인구 30만명 미만 시 그룹에서 종합 1위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5개년간 교통안전기본 계획 수립, 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전개,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신호등수신호 운영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및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기원 시장은 “교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며 쾌거다. 앞으로도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을 위해, 시에서는 새로운 시책 발굴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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