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마련한 대기질 개선 대책은 ▲종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및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 ▲생활주변 대기환경 개선기반 구축 ▲시민참여 그린(Green) 자동차문화 정착 등 4개 과제, 16개 세부추진계획으로 짜졌다.
시는 2016년까지 대기오염물질을 지난해 대비 80%수준으로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PM10)는 40㎍/㎥(44㎍/㎥), 오존은 0.020PPM(0.024PPM), 이산화질소(NO2)는 0.017PPM (0.020PPM)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중점 시행하는 분야는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분야료, 올해까지 시내버스에 대해 100% 천연가스 자동차로 바꾸고 청소차, 전세버스 등도 천연가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에만 2016년까지 254억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시비는 50대 50이다.
또 대기오염측정망 기능강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저녹스(NOx) 버너 설치 확대, 승용차 요일제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 그 성과를 다음연도 시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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