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명학)은 8일 클럽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헌용)를 열고, 이들 두 작품을 4/4분기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름만…'은 신·변종 성매매업소를 고발한 기사로, 자칫 지나치기 쉬운 사회현상을 기자의 감각으로 포착, 잠복취재한 결과, 신종 성매매업이 확산되기 전에 사전 차단한 점을 인정받았다. TJB가 장기 보도한 '아시아의…'는 기존 국내 취재진의 접근이 차단되었던 중국과 동남아 등 백제문화가 전파되었던 지역의 유적을 집중 조명해 진부한 백제 역사이야기가 아닌 원조 한류국가로서 백제의 웅대함과 진취적 기상을 집중조명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선화동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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