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환담을 나눈 뒤 스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안철수 후보는 이날 한 포럼 행사에 참석해 “지난 40일 동안 여러 현장을 다니며 생활 속에서 나온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재도전할 수 있게 하고, 이것이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착한 경제, 포용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쇄신에 조금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정치쇄신과 혁신이라는 과제에 대해 정치권이 부단히 토론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정책공약 발표와 단일화 논의를 병행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대해선 압박이라고 느낀다며 오는 10일 정책발표 전까지는 민주당이 제안하는 방식의 단일화 논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