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6월초께 중구의 한 노상에서 노점상 B씨 등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350만원을 빼앗은 등 2010년 4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14명에게 6회에 걸쳐 돈(2000여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노점상, 행사관계자들에게 자릿세와 발전 기부금 명목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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