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의사를 밝힌 유물은 고서, 궁중의상, 전통복장, 도자기, 토기, 동기, 선사시대 유물, 각종 민속생활품 등으로 시대별로는 구석기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전시기에 걸쳐있다.
민영근씨는 “200~300여점 정도 모았을 때는 내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유물수가 늘어나면서 공공의 것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었다”며 “당진시에서 시립박물관 건립 계획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유물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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