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석회유황합제는 월동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에서 필수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친환경 제제로 살포 시 초기 병해충 밀도를 낮춰 병해충의 전염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경영비 부담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석회유황합제는 농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친환경제제가 됐다.
이에 센터는 2008년부터 친환경농업생명관에 최신 제조기를 설치하고 연간 15만ℓ의 석회유황합제 제조ㆍ보급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작목반별로 신청을 받아 농가에서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 계획을 수립해 신청물량을 제조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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