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을 마지막으로 16년 만에 부활돼 지난달 30~31일 열린 한우경진대회는 전국 한우농가의 호응 속에 208 농가에서 344마리가 출품됐다.
전국 8개 도를 대표로 출전한 한우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출산경험이 있는 경산우, 고급육 생산 어미소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음성군 축산관련 기관과 한우농가의 한우개량 노력이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하고, “앞으로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암소개량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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