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합덕읍민회관에서 실시하는 의료 봉사는 내과, 안과, 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약 18명의 의료진이 진료와 건강기초상담, 투약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합덕읍과 송악읍,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송산면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우리 지역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체결한 의료복지 제휴 협약으로 당진 시민은 중앙대학교 병원 입원 시 병실 우선 배정 등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입원보증금·수술보증금의 선납을 면제받고, 입원 시 선택 진료비의 30% 할인과 안과 라식교정 시 15% 할인, 치과진료 시 비급여 항목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종합건강진단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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