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3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이 같은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 대회는 지식재산권 연구의욕 고취와 인재 발굴 목적으로 마련됐고, 참가자간 치열한 경합 끝에 모두 9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광운대 김홍씨가 한·미 FTA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제도의 쟁점사항 및 대응방안으로 대학생 부문,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영수·김영근씨가 기존 FRAND의 문제점과 새로운 대안제시로 대학원생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에서는 한남대 김씨가 트레이드드레스(Trade Dress)의 법적보호를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최대 200만원의 상금 외 해외연수 특전을 받았다.
12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해의 지식재산 관련 기관 견학에 나선다. 또 수상작은 이달 말 논문집으로 발간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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