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씨 |
▲ 장기룡씨 |
▲ 황명희씨 |
▲ 홍순규씨 |
행정안전부는 31일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제 16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을 열고 민원업무 추진실적이 뛰어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15명(대상 1, 본상 11, 특별상 3)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대전시 공무원인 김정태씨는 이웃돕기 봉사단체인 '목골사랑회'를 창립, 운영해 오며 저소득층 144가구에 지원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장기룡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은행동 지역주민 185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단체와 연계, 벽화그리기, 도배, 장판, 보일러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 황명희씨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노인요양원, 소년원 등에서 2008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대전서구 기성농협 홍순규씨의 경우 어디서나 민원업무를 통해 민원서류를 대행 발급함으로써 조합원 및 고객에게 시간적, 경제적인 편의와 이익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시상한 '민원봉사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대상의 경우 1000만원, 본상과 특별상은 500만원씩 수여하며 특별승진의 혜택을 부여한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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