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생활권에 자리한 3만5994㎡ 면적의 종합병원 부지는 인근에 정부청사는 물론 대규모 아파트가 위치해 노른자위 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나머지 2곳의 종합병원 부지는 5-2생활권에 자리하고 있어, 이에 눈독을 들이는 종합병원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가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세종시 내 첫 종합병원 부지 응찰 대상자는 현재 종합병원을 운영중인 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부동산업계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종합병원 용지인 만큼 이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종합병원 부지의 경우 지리적으로 정부청사 및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써부터 용지 공급과 관련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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