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정 기부금을 유치한 예술단체의 콘텐츠 창작 발표 활동에 일정 비율 보조금을 지원하는 예술매칭펀드 2차에 예비사회적 기업이자 무용단체인 '최영란 무용단'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영란 무용단은 (주)선양을 비롯해 3개 기업의 지정기부금 400만 원, 재단지원금 400만 원 등 모두 800만 원의 매칭펀드 지원금이 결정됐다.
심의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외 문화예술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됐으며, 기업과 교류를 목적으로 기업 기부금 금액을 웃도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하려는 점이 이번 심의에 높이 평가됐다.
조유현 심사위원장은 “1, 2차 동안 진행된 보안사항을 자세히 분석해 지역의 기부문화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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