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선 합당선언 후 첫 동반행사

  • 전국
  • 천안시

새-선 합당선언 후 첫 동반행사

새누리 천안 갑ㆍ을 공동선대위 결의대회… 안상수ㆍ이인제 등 참석

  • 승인 2012-10-31 18:29
  • 신문게재 2012-11-01 3면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새누리당 천안시 갑ㆍ을 당원협의회는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해 나가기로 하고, 31일 필승결의대회를 여는 등 총력 선거운동체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 천안시 갑ㆍ을 당협은 이날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ㆍ19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앙당 선대위 충청지역 책임자인 안상수 공동의장과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등 국회의원과 충남도 선대위 집행 간부 등 당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양당 합당 선언이후 공식행사에 양당 인사가 함께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함께 연 천안시 선대위 출범식에서 전용학, 김호연, 정일영, 오열근, 서경원, 이순옥, 장상훈, 유명열 등 8명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대위 공동본부장은 홍성현, 김동욱, 정종학, 이충재 등 전ㆍ현직 도ㆍ시의원이 맡아 실무차원의 선거를 이끌기로 했다.

이 자리에 새누리당과 합당을 결의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기 천안시의장은 정책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폐기, 제2경부고속도로의 조기착공 등 10대 지역현안 해결을 차기 정부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