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회 결과보고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거 운동장에서 열렸던 개회식과 달리 이번에는 천변 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참석자들은 자평했다.
그러나 일선 시ㆍ군 종목별연합회간 유기적인 공조 체제 구축 및 일부 종목에 경기시간 조정, 생활체조 및 댄스스포츠 종목 완전 분리 필요 등 개선점도 도출됐다.
이정훈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 보완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 차기 대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부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시가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아산시는 4개 종목, 서산과 논산은 각각 2개 종목, 홍성과 금산은 1개 종목에서 왕좌에 올랐다.
개최지 부여군은 생활체조, 테니스, 합기도 등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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