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천안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천안의 최저기온은 0.1℃로 평년(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평균)값 3.6℃보다 3.5℃ 낮은 기온을 보였고, 최저초상온도는 -1.6℃로 나타났다.
이날 첫얼음은 평년 10월 27일보다 4일, 지난해 10월 18일보다 10일 가량 늦게 나타났다.
이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지상의 기온이 0℃ 내외로 떨어지고, 지면의 복사냉각에 의한 것이라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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