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는 세외수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47개팀 120명의 특별징수팀을 편성, 징수활동을 벌여왔다. 또 매주 각 국별 자체점검회의와 부시장 주재 특별징수 추진보고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정리를 위한 특별징수활동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월 기준 이월체납액 59억 9700만원의 18.8%인 11억 2800만원을 현재까지 정리했으며, 행정안전부 목표인 11억 9900만원 대비 94.1%의 정리율을 보였다.
향후 시는 각 부서장 책임하에 체납처분 단계별 기초 로드맵을 응용해 체납처분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공매, 허가취소 및 계약해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현지방문을 통해 독려 및 분납유도 등의 징수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류병욱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납세정의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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