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덕사 노인요양원 문 열어

2층 규모… 정원 60명

대한불교 조계종 덕숭총림수덕사(주지 지운스님)에서 운영하는 수덕사 노인 요양원(원장 육통스님)이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원식에는 수덕사 설정 큰스님, 최승우 군수, 김택준 경찰서장, 심성래 교육장, 조병희 군의장 등 각 말사 스님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24억원(국도비ㆍ군ㆍ수덕사)의 공사비를 들여 예산 덕산 남은들로에 부지 3641㎡, 연면적 1493.92㎡, 건축면적 720.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한 수덕사 노인요양원은2011년 착공, 지난 5월 7일 사용승인 후 이날 개원식을 연 것.

1층에는 사무실, 원장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특별실, 휴게실(강당), 요양보호사실, 생활실4개, 식당, 조리사실, 창고, 린넨실이 있으며 2층에는 안내데스크, 휴게실, 프로그램실, 목용실, 린넨실 및 생활실11개가 설치돼 있다. 한편 수덕사 요양원의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43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