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애플와인'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예산사과와인(주) 양조책임자 정제민<사진 가운데>씨. |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우리술 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대표 서정학)이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이 과실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추사애플와인은 2010년부터 제조를 시작,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차지하면서 짧은 기간에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인정받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호텔이나 유명 레스토랑에서 활동하는 소믈리에들이 중심이 된 심사위원들이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ㆍ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 8개 분야에 걸쳐 제조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품목을 선정했다.
양조 책임자 정제민씨는 수상소감에서 “원료로 사용한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올여름 태풍에 어려움을 겪은 과수농가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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