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는 농업분야에서 종자보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벼 보급종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대면 슬항리 간척농지에 벼 종자 채종포 16.3㏊를 조성해 삼광·새누리·하이아미벼 103t을 생산해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종자은행과 친환경농업과학관을 신축해 연간 213t(벼103t, 유호보리 80t, 잡곡 등 30t)의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유용미생물 연간 공급량을 현재 200t에서 600t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안전 채소 기술보급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시설하우스 천창개폐 시범사업과 LED를 이용한 국화재배 시범사업, 해나루 사과주스 가공장 준공, 홍삼 추출액 가공 시범사업 등도 추진 중이며, 고사리, 산채 등 새로운 소득 작목을 도입하고 특히, 벼 육묘 후 놀리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참깨·고추를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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