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1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에서 한방진료 및 인프라구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보은군보건소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보은군은 65세 노인인구가 28.1%를 차지하는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소를 비롯해 5개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에 선정돼 찾아가는 한방허브건강마을 만들기,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ㆍ기공체조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의 주민 및 학생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