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30일 친환경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4인승)를 국비 1500만원과 군비 3000만원 등 모두 4500만원으로 구입했다.<사진>
이와 함께 국비 880만원을 지원받아 충전기를 청내 차고지에 설치했다.
이번에 구입 한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135㎞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연간 2.9t의 탄소배출량 감소는 물론 220만원의 유류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소나무 99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군은 전기자동차 특성상 장거리를 운행하기 어려운 만큼 시내권 출장을 가는 직원들에게 이용토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 1년간의 운행 결과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유 수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효섭 회계담당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경부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해 군 자체예산을 절감했다” 면서 “앞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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