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마을 문화예술 투어가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
군은 문화 사각지대인 농촌 주민들에게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오지마을 문화예술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공연할 마을을 추천받았으며 관내 문화예술인 등으로 공연단을 구성했다.
공연단은 이달말 9개 오지마을을 비롯해 양로원,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도 찾아가 공연을 펼치게 되며, 현재까지 7개 마을 공연을 마쳤다.
품바왕 선발대회에 입상한 품바팀과 향토가수가 공연에 참여하고 오지마을 가수왕 선발대회, 홍보 돌발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지마을 문화예술 투어를 총괄하고 있는 이재무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예술 투어를 통해 오지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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