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교조 대전지부와 대전교총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신임 지부장과 회장 선출을 위해 다음 달부터 입후보 등록과 투표 절차에 돌입한다.
교총 선거는 초등과 중등, 교수 등이 돌아가면서 맡는데, 이번 회장은 초등이 회장을 맡을 순서다.
현재 입후보 예정자는 모두 2명이다. 하헌선 대전동산초 교감과 은어송초 임문재 교사다. 개표는 투표가 우편 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12월 11일로, 당선자 윤곽은 오후 2시쯤 나올 예정이다.
전교조도 대전지부장과 함께, 전국 대표인 전교조 중앙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전국대의원, 지부대의원을 선출한다.
후보등록일은 다음달 5~9일이다. 투표일은 12월 5~7일 3일간이며 개표는 12월 7일이다. 전교조 대전지부 소속 조합원(유권자)은 모두 1100여명으로,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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