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발표한 '10월 자금사정 동향 및 11월 전망 조사' 결과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이 11월 93에서 88로, 비제조업이 82에서 86으로 전월보다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10월 104→11월 104)이 전월과 동일 비제조업(111→112)은 매출 감소 및 차입금 원리금 상황부담 증가 등으로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10월 93→11월 92)은 내부자금조달 감소 및 담보여력 감소 등에 따라 1포인트, 비제조업(10월 94→11월 91)은 내부자금조달 감소 및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감소 등에 따라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대전ㆍ충남지역 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79.8%로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 외부자금 의존도는 20.2%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권 차입비중(17.9%)과 비은행권 차입비중(0.6%)은 전월보다 각각 0.6%p, 0.1%p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자금사정 조사결과는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업체 519곳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조사를 한 결과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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