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비즈니스 포럼'은 나노기술의 사업화와 타산업과 융합을 촉진, 국가와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지식경제부 주최로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3차 포럼은 '지역과 중소기업으로 확산되는 나노융합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기조강연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 유인경 부사장이 '나노융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2부 나노융합 정책 세션에서는 지식경제부의 나노융합산업 발전전략 발표와 함께 대전시와 밀양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나노융합 확산을 위한 중앙ㆍ지방 연계 전략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열리는 NT융합 상용화 세션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대덕특구 출연연의 나노융합 기술이전과 상용화 성공사례, 기업의 나노융합기술 혁신사례(K-MAC의 NT-BT-IT 융합기술) 발표된다.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나노융합기술의 중요성이 정부와 지자체, 중소기업으로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