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개별공시지가 공시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충남도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ㆍ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한달 간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도내 전체 토지 중 올 상반기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4만 필지가 대상이다.

가격은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 검증과 시ㆍ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충남토지정보시스템(klis. chungnam.net)과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에 공시됐다.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정보시스템이나 토지 소재지 시ㆍ군 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 등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조정ㆍ공시 및 개별통지한 뒤 세금 부과 등 재세업무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