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세, 씀바귀를 뜯세,
수양산
마루 아래 씀바귀를 뜯세,
사람의
말은, 진실이
아니면, 허여(許與)하지 말지니,
그냥 두고, 그냥 두어
옳지 않은 것을 자연이 알게 되면
사나운 사람의
말이,
무슨 힘을 얻으리오.......
采苦采苦(채고채고), 首陽之下(수양지하), 人之爲言(인지위언),
苟亦無與(구역무여), 舍旃舍旃(사전사전), 苟亦無然(구연무연),
人爲之言(인위지언), 胡得言(호득언).
*苦(고) 씀바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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