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동에 조성된 쌈지주차장. |
시는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심내 불법 주ㆍ정차로 교통정체가 지속됨에 따라 자투리 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자투리 땅은 낡은 빈집, 나대지 등의 사유지를 매입하거나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유지 중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땅을 활용했다.
올해 조성된 쌈지주차장은 봉황동, 반죽동, 금학동, 산성동 지역 총 8곳 108면으로, 도로 옆과 주택밀집지역에 조성돼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는 물론 빈집 철거로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쌈지 주차장이 조성된 지역 주민들은 “주차장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차를 마을 도로변에 주차해 거리가 비좁고 사고 위험도 있었는데 해소됐다”며 만족해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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