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0일 오후 천안시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돼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성무용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2010년 성공개최를 거울삼아 세계 5대 농업박람회에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보다 많은 미래농업정보와 보다 많은 기업의 수출과 판매에 큰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기계 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을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22국 363개 관련업체가 1691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KIEMSTA 2012'는 개막일부터 해외바이어, 농업인, 시민 등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성공대회를 예고했다.
전시관 운영과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중고농기계 경매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새롭게 출시된 신기종 농기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전시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개막에 앞서 오전에는 천안박물관에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국내외 농기계 및 농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KIEMSTA 2012'는 다음달 3일까지 천안시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20만㎡에 9개 테마별 전시관 등 연면적 4만425㎡로 운영된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